배우 신현준이 고(故) 이일재를 추모했다.
신현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하늘 나라에선 아프지 마시고 마음 편히 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1990년 6월 개봉한 영화 '장군의 아들' 스틸사진. 신현준과 고 이일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신현준은 하야시 역, 고 이일재는 김동회 역을 맡아 저마다 매력과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 전 '둥지탈출' 방송에서 좋아보였는데...", "'장군의 아들' 추억이 새록새록, 그때 참 멋있으셨어요", "부디 평안하세요", "아직 딸들이 어리던데 안타깝습니다"등의 반응으로 신현준과 함게 고인을 추모했다.
이일재는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온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용인천주교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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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현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