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신작 ‘다시, 봄’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청아는 8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주인공 은조는 시간여행에 관한 특별한 능력이 없고, 어제로만 가는 설정이 흥미로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는 약간의 무력감을 느꼈다. 보통 다른 시간여행자들은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데, 내가 맡은 은조는 조금만 바꾸고 다시 어제로 가게 된다”며 “은조는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 오늘 안의 숨어 있는 행복을 느끼려고 한다. 은조의 시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다. 4월 17일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