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유민상 사진=KBS 개그콘서트 |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민상소송’에서는 박대승의 반려묘를 사이에 두고 원고 유민상과 피고 박대승의 재판이 시작된다. 피해자에서 반려묘에게 대역죄를 저지른 가해자가 되어버린 유민상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앗을 예정이다.
첫 선을 보인 후 인기 급 부상 중인 코너 ‘민상소송’은 재판이 점점 진행될수록 원고가 피고로 바뀌는 아이러니한 법정을 보여주며 쉴 틈 없는 웃음을 주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판사 김회경의 뜬금없는 진행력은 물론, 피고 측 변호사 박영진의 무(無)논리 가득한 발언이 유민상의 복장을 제대로 터지게 만든다고.
급기야 원고 측 변호사 송준근은 도와주기는 커녕 점점 더 재판을 미궁 속으로 빠트려 유민상을 사약 받을 위기에 처
이에 과연 원고에서 급 피고가 되어버린 유민상의 죄목은 무엇일지, 그를 뒷목 잡게 만든 버라이어티한 재판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자극하고 있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