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살림남2’ 김성수가 집에 찾아온 손님들을 안아준 이유는 무엇일까.
1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NRG 출신 천명훈과 과거 톱스타인 이외의 인물이 김성수 집을 방문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천명훈의 어머니는 김성수의 집에 예고 없이 찾아왔다. 어머니는 김성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양손 가득 고급스러운 과일 세트와 떡 한상자를 들고 왔다.
김성수 부녀가 천명훈 어머니와 담소를 나누고 있을 때 벨이 울렸고, 천명훈이 들어섰다. 이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과거 톱스타가 김성수의 집을 방문했다.
거실에 앉아 근황을 확인하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성수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천명훈과 그를 돌아가며 안아 주었다. 급기야 주문했던 요리가 도착하자 김성수는 배달원까지 포옹해 김성수가 왜 그런 행동을 한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혜빈이 교회 수련회를 위해 집을 비운 동안 천명훈 등은 김성수의 집에서 하룻밤 자고 가기로 했다.
이날 오랜만에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기분 좋아진 김성수, 천명훈 등은 이전에 김성수와 천명훈이 결성하기로 한 ‘훈수’를 이어받아 ‘○훈수’라는 팀을 결성하자고 의기투합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천명훈 등이 서둘러 집을 나서는 것을 바라보던 김성수는 “아 뭐야”라며 씁쓸해해 도대체 이날 아침 김성수의 집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의외의 과거 톱스타는 과
또한 삼촌들의 방문에 혜빈은 인터뷰 도중 제작진에게 “왠지 모르게 속상했어요”라며 서운한 감정을 표했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조 아이돌 천명훈과 의외의 과거 톱스타가 김성수의 집에 모인 이야기가 그려질 ‘살림남2’는 17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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