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비디오스타'에 특별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디오스타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연극 ‘사랑해 엄마 ‘시연회 기자발표회 저녁에 촬영이라 연극하느라 울고 눈병도 아직 안 낫고 눈 퉁퉁 부은 채로 방송 촬영. 마음이 아팠어요”라며 남편 류필립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미나는 “너무 아름다우신 시어머니 깜짝 출연. 남편 끝날 시간에 맞춰 갔다가 저도 갑자기 특별출연. #가족스타그램 #셀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미나와 류필립은 ‘비디오스타’ 촬영 후 시어머니를 사이에 두고 붙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단란한 가족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너무 훈훈한 고부 사이", "류필립 씨가 미나 씨를 많이 좋아하는 게 보였다. 두 분 행복하세요", "시어머니가 미인이시네요", "너무 보기 좋은 가족. 훈훈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류필립은 어머니를 향한 헌정곡으로 바비킴의 ‘MAMA’를 열창했다. 노래가 끝난 뒤 MC 김숙이 “마음에 든 어머니는 아들 앞으로 나가달라”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오는 5월 중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연출 서혜승)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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