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두아리파` 소야, 새 싱글 `늘어진 우리의 연애` 오늘(24일) 발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한국의 두아리파' 소야(SOYA)의 2019년 첫 싱글이 24일 공개됐다.
소야는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늘어진 우리의 연애(Fade Away)’를 발매했다.
새 싱글 ‘늘어진 우리의 연애(Fade Away)’는 식어가는 사랑 앞에 한없이 작아지고 약해지는 마음을, 외로움을 먹고 식곤증에 걸려 무너져 내린다는 테마로 풀어낸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화사 ‘멍청이’, 마마무 ‘별이 빛나는 밤’, 벤 ‘꿈처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왔던 박우상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아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로 곡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소야는 가창뿐 아니라 작사에도 참여, '부드럽던 시선은 나에게 더는 없어 침묵만 쌓이네' '나 혼자 외로움을 너무 많이 먹었어 아픔의 조각들은 나를 살찌우고' 등 애달픈 이별의 면면을 표현해냈다.
소야는 혼성그룹 소야앤썬으로 데뷔, 마이티마우스의 ‘Tok Tok’ ‘나쁜놈’ ‘랄랄라’ 등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마이티걸이라는 애칭으로 사랑을 받았다. 2018년 세 장의 싱글과 미니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는 ‘SOYA Color Project’로 여자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