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진정 경이로운 신드롬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국내 개봉일인 24일 최다관객 기록을 경신했다.
25일 오전 6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박스오피스 1위는 이날 개봉해 무려 134만873명을 동원한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차지했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오프닝 기록이다.
이는 역대 최고 개봉일 최다 관객수인 ‘신과함께-인과연’의 124만6603명을 넘은 수치다. 앞서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한 지 4시간 30분 만에 역대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오전 6시 기준 사전 예매량이 230만장을 넘기면서 예매 신기록도 재경신했다.
나아가 ‘어벤져스:엔드게임’의 127만 관객 돌파로 현재까지 ‘어벤져스’(2012, 조스 웨던 감독),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조스 웨던 감독),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 안소니 루소·조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2번째 작품으로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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