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포켓돌스튜디오 |
'미스트롯' 송가인, 홍자가 서로가 생각하는 서로의 강점을 꼽았다.
25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가인과 홍자는 매 회 선보이는 열정적인 무대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강점을 언급하며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송가인은 홍자에 대해 "언니의 감성, 감정 전달하는 부분이 나에게 많이 부족했는데 언니를 보며 많이 배웠다. 또 하나 배워가서 언니에게 너무 감사하다. 이번 계기를 통해 나도 감성적인 부분도 생각하며 노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홍자는 "가인이가 노래할 때 나오는 파워가 사람들이 듣기에는 굉장히 흡수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흡수력만큼은 타고난 게 아닌가 싶어 정말 부럽고, 그 파워는 탑인 것 같다"고 말했다.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어갈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 방송분이 12.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향을 얻고 있다.
이같은 열기에 힘입어 '미스트롯'은 전국투어를 기획, 전국의 시청자 및 트로트 팬들을 찾아간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효(孝) 콘서트는 5월 4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5일 인천, 6월 8일 광주, 6월 2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에는 '트롯여친' 송가인을 비롯해 홍자, 강예슬, 두리, 정다경, 정미애, 김나희, 박성연, 하유비, 김소유, 숙행, 김희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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