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어른 2019’ 강헌 사진=tvN |
2일 오후 방송되는 tvN ‘어쩌다 어른 2019’에서 강헌은 ‘스스로 운명을 읽다’라는 주제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어른들에게 명리학을 통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명리학은 최소 700년 이상 된 오랜 역사의 ‘동양 인문학’”이라고 소개한 강헌은 조선시대 왕실의 은밀한 탑 시크릿을 다룬 명리학의 역사를 풀어내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과거 흉살로 알려진 역마살과 도화살에 대해 “오늘날 역마살은 전 세계를 누비는 사업가나 외교관 등 글로벌 시대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 도화살은 요즘에 돈 주고도 못 사는 사주라고 할 만큼 남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매력의 의미로 바뀌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예인에게 도화살은 필수인지”라고 묻는 MC 하석진의 질문에 강헌은 1972년생 동갑내기 배우인 장동건과 김명민의 사주풀이로 알기 쉽게 답변하는 것은 물론, 패널로 참석한 배우 문희경, 허정민, 개그맨 서태훈의 직업운, 재물운, 결혼운 등 사주 풀이를 이어가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강헌은 “아무래도 명리학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는 재물운인데, 이 중 몸에 지니지 않는 재물인 편재에 주목해야 한다”며, 경주 최 부잣집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10대 이상 부를 이어가며 존경받는 부자로 400년 역사를 지켜온 비결을 명리학적 실천으
같은 날 태어나면 사주도 같은지,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는 말이 사실인지, 아홉수나 삼재는 진짜 조심해야 하는지 등 명리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시원하게 밝혀줄 예정이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며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