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김나희 제치고 결승전 1라운드 1위 ‘믿고 믿는 송가인표 감성’(미스트롯)

↑ ‘미스트롯’ 송가인 1위 사진=TV조선 ‘미스트롯’ 방송화면 캡처

‘미스트롯’ 송가인이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결승전 1라운드 작곡가 미션이 전파됐다.

이날 송가인은 애절한 트로트 발라드 ‘무명배우’를 선보였다.

조영수 작곡가는 “이 곡이 발라드지만 템포가 빠르다. 아마 부르는 데 감정의 여유가 없을 거다. 그런데 저는 오늘 감정이 제일 많이 들어간 것 같다. 감정 이입이 된 거 일 수 있고 좋게 들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장윤정 역시 “윤명선 작곡가님은 노래를 만들어 놓고 말이 많으신 분 아니다. 큰 그림을 그려주는 분이라 내 노래 안에서 놀아보라는 분이다. 그 곡안에서 제대로 놀았다고 생각한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송가인은 마스터점수 648점을 받아 644점을 받은 김나희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이후 송가인은 관객 점수 합산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결승전 1라운드 1위에 올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