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겟잇뷰티` 애청자…MC 얼떨떨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겟잇뷰티콘’에 대한 깊은 애착을 드러냈다.
조이는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온스타일 ‘겟잇뷰티콘 X DIA BEAUTY’ 기자간담회에서 “'겟잇뷰티'는 중학교, 고등학교 때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다. 뷰티 정보를 얻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MC가 된다는 것이 처음에는 얼떨떨했다. MC분들이 시대 아이콘 아니냐”라며 “장윤주 언니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다. 내심 의지를 하는 마음이 있었다. 같이 하다보니까 제가 언니에게 의지를 하지 않아도 언니랑 얘기를 하고 진행을 하는 것 자체가 즐겁더라. 즐거운 모습을 보고 합이 잘 맞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장윤주 역시 "조이는 작년에 여행 프로그램을 같이 했다. '겟잇뷰티'에서도 조이를 다 예뻐하신다. 놀러온 기분으로 편하게 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조이에게는 큰 언니다 보니까, 언니로서 역할에 대해서도 잘 이끌어주고 시은 부분들도 있고 조이의 세대에 늙지 않게, 젊은 언니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 인연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겟잇뷰티콘 X DIA BEAUTY’는 오늘(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겟잇뷰티'와 '컨벤션'을 합친 '겟잇뷰티콘'은 소비자(시청자)와 셀러브리티, 뷰티 인플루언서, 뷰티 브랜드가 한 데 어우러져 뷰티 콘텐츠를 놀이처럼 경험하고 공유하는 신개념 페스티벌로 첫 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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