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 예상형량 15년, 황하나에 사진 협박 당해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박유천 친척 A씨는 지난 2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박유천과 황하나가 트러블이 잦았으며 애증의 관계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유천이 황하나에게 협박받은 것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A씨는 “박유천의 나체 사진을 찍어서 저에게 보낸 적도 있다”면서 “‘어디 있냐. 빨리 5분 안에 찾아오지 않으면 (사진) 뿌릴 것’이라고 했다. 두 사람이 헤어진 후에도 (황하나의) 협박은 계속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섹션TV 통신’에서도 박유천에 대해 다뤘다. 김희준 변호사는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점, 황하나의 진술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는 점 등을 토대로 박유천이 계속 부인하는 건 어려웠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마약 투약 행위는 법형 5년 이하, 매매행위는 10년 이하”라며 “수차례 이러한 투약, 거래가 있었을 경우 2분의 1가량
한편 박유천은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