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박종환이 플럼액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채롭고 탄탄한 연기로 장르불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었던 배우 박종환이 플럼액터스에 새로운 둥지를 틀면서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영화 ‘보통 소년’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박종환은 영화 ‘잉투기’, ‘서울연애’에서 캐릭터 그 자체로 분해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어 MBC every1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Mnet 드라마 ‘더러버’ 그리고 KBS2 드라마 ‘프로듀사’ 등을 통해 브라운관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영화 ‘베테랑’, ‘검사외전’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종환은 진실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전을 그린 영화 ‘양치기’ 속 다양한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자연스러운 생활연기와 특유의 무덤덤한 표정은 극에 현실감을 더했다는 평을 받으며 제 4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을 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2017년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안겨준 영화 ‘밤치기’와 ‘검사외전’, ‘가려진 시간’, ‘원라인’ 그리고 최근 개봉한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맡은 배역마다 개성 넘치고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플럼액터스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종환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발군의 실력과 그만의 매력을 겸비한 배우 박종환과 함께 할
이어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배우 박종환의 팬으로서 또한 새로운 식구로서 새 출발과 전환점을 열렬히 응원하는 바이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