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박혁권, 말리는 윤시윤에 “한예리, 마음 같아선‥” 분노

↑ 박혁권 한예리 사진=SBS ‘녹두꽃’ 캡처

‘녹두꽃’ 배우 박혁권이 자신을 말리는 윤시윤에 한예리를 향한 분노를 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백가(박혁권 분)이 송자인(한예리 분)을 향해 분노했다.

백가는 송자인을 끌고 집으로 불러들였다. 그는 “집이 누추해서 송구하다. 원래 이런 곳이 아니다”고 빈정거렸다.

이에 송자인은 “이러는 이유 먼저 말해라. 그러면 뒤탈이 없을 것이다”라고 맞섰다.

백이현(윤시윤 분)은 “아버지를 구한 분이다. 그냥 보내주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백가를 말렸다.

백가는 “구해주는 거 아니까 이러는 거다. 곳간 털리고 네 놈 과거시험 망치고 내 몸을 망쳤다. 마음 같아서는 사지를 조각조각 내고 싶지만 구해주는 거 아니까 똑똑한 머리로 잘 살아남으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