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준희 고소 사진=DB |
고준희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의 엄태섭 변호사는 4일 “근거 없는 소문으로 그동안 진행했던 수많은 계약 건들이 무산돼 피해가 엄청나다”라며 고준희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12명(아이디 기준)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최근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에 선 승리 그리고 그들과 친한 정준영, 최종훈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대화에서 언급된 ‘뉴욕 여배우’라는 소문에 휘말렸다.
지난 3월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15년 일본 사업가를 접대하는 파티를 기획하는 단계에서 한 멤버가 “승리야 XXX(여배우) 뉴욕이란다”라고 했자 승리는 “누나 또 뉴욕 갔어?”라고 답했다.
방송 이후 고준희가 당시에 뉴욕에 있었고, 승리와 같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라며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 뉴욕 여배우가 고준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됐고, 이와 같은 루머는 확산됐다.
또 누리꾼들은 고준희의 SNS에 의혹에 대해 언급했고, 고준희는 직접 “아니에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그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