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나귀 귀’ 심영순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요리연구가 심영순과 그의 딸들이 출연했다.
이날 심영순은 옛날에는 “아들 못 낳는다고 내쫓겼는데”라며 옛날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이에 딸들은 “엄마는 아들 낳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 “우리는 다 찬밥이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영순은 “아들이 똑똑하고 효자야 좋은 거다”라며 “딸들이 다 효녀다. 내가 잘 기른 게 아니다. 기도밖에 한 적 없다. 대표로 큰딸이 많이 혼났다. 그때 네가 너무 불쌍하고 미안해서 잘못해도 많이 넘어간다.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하면 첫째 딸이다. 반지도 제일 큰 건 첫째 딸 주고 싶다”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다.
엄마의 진심을 들은 첫째 딸 장나겸 부원장도 “옛날에는 (어머니께서) 혹독하게 했다. 이제는 절 믿어준다. 요리 연구원의 음식을 개발 발전시켜 책을 내는 게 꿈이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심영순은 “애들 고생을 내가 참 많이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