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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가 이탈리아 정부가 주는 친선훈장과 기사 작위를 받았다.
주한이탈리아 대사관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이탈리아대사관저에서 페데리코 파일라 대사가 조수미에게 훈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서명한 이 친선훈장은 문화·학술·기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탈리아와의 교류를 확대하는데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조수미는 이탈리아 로마의 음악 명문인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후 오랜 기간 로마에서 활동해왔다. 대사관 측은 “조수미
한편, 조수미는 지난달 18일 4년 만에 새 앨범 '마더'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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