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가 홈쇼핑 방송 한 시간 반 만에 매출 6억을 올린 사실을 공개했다.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변정수, 최현석, 동지현, 염경환이 출연하는 ‘팔이 피플’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 변정수는 홈쇼핑 방송 한 시간 반 만에 매출 6억을 기록했다고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출을 묻는 MC의 질문에 “제일 좋았을 때가 한 시간 반 정도 해서 6억”이라고 솔직하게 답한 것. 어마어마한 액수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라디오스타’ 첫 출연인 변정수는 이번 녹화를 위해 해외 일정까지 미뤘다고 밝히며 의리를 과시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또한 변정수는 최현석과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현석이 딱하다”는 변정수의 말에 최현석 역시 “변정수가 TV에 나오면 채널을 돌린다”고 반격을 가한 것. 둘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과연 최현석이 딱한 이유는 무엇인지, 변정수만 나오면 채널을 돌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변정수는 란제리 디자인을 자세히(?) 묘사하며 모두를 당황케 한다. 자신이 제품 디자인에 직접 관여한다고 밝히며 열띤 설명을 펼친 것. 이에 출연진들은 현실 동공 지진을 보이는 한편, 귀는 쫑긋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에는 변정수를 비롯해 최현석, 동지현, 염경환이 등장해 ‘홈쇼핑 판매 왕’답게 수요일 밤 안방극장에 ‘웃음 팔이’를 예고하며 기대를 증폭시킨다.
더불어 이번 주 스페셜 MC로 ‘블락비’ 피오가 합류해 “라디오스타 팬인 만큼 열심히! 재미있게!”하고 귀여운 포부를 밝히며 ‘예능 대세’의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변정수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은 오는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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