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경석이 지난달 유튜브 수익이 "20만원"이라고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로 사는 법'에서는 1인 미디어에 도전한 서경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위드 셀럽'이라는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서경석은 성실함을 무기로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를 섭외, 방송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진행까지 열정을 보였다.
먼저 서경석은 자신을 "100일 갓 지난 크리에이터다"며 "대도서관 아빠, 윰댕 이모가 도움을 많이 줬다"고 소개했다. 이종범 코치를 만나기 전 스태프들과 프로그램 기획을 시작한 그는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을 준비하는 등 성실한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서경석은 이날 LG트윈스 2군을 맡고 있는 이종범 코치를 만나기 위해 경기도 이천의 챔피언스파크로 출발했다. 그는 이동하는 차안에서 "지난달 유튜브 수입이 20만원이더라. 총 지출을 빼고나니 마이너스 210만원이었다"고 공개한 뒤 "하지만 이번 달 수익은 100만원 정도"라고 고백해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그는 구독자들을 위해 수익을 쓰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경석은 "일주일에 두 개 이상의 콘텐츠를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나만의 생각,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매력적인 일인 것 같다. 내 채널을 보면 34개의 콘텐츠가 업로드됐는데 나름 그 안에서 재미와 의미를 담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로 사는 법'은 최근 핫한 1인 크리에이터들의 삶을 관찰하고 그들의 카메라 뒷모습을 파헤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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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