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류현진 응원 위해 다저스타디움 찾았다...`BTS 직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메이저리거 류현진(LA 다저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
LA 다저스는 8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SNS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저스 홈구장인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한 슈가 사진을 공개하며 "Mic drop. @bts_bighit is in the building!"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속 슈가는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편안한 모습으로 경기장을 누볐다. 슈가는 이날 선발 등판한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가의 방문 소식에 누리꾼들은 "좋겠다.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관람이라니", "재밌게 즐기다 와요", "슈가의 응원을 받는 류현진 4승 가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현진은 이날 현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4승을 눈앞에 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일 LA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북미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첫 공연을 화려하게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부문 2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스타디움 투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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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다저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