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핑의 참견 캡처 |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 9회는 최저가 청소기 구매비법부터 할머니의 생신 선물까지 실속 있는 쇼핑 정보를 전파하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이날 황광희는 부모님께 드릴 효도선물로 최저가 청소기를 의뢰,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우며 참견러들의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이상민, 민경훈, 송해나, 지숙은 반품 및 중고제품, 특가 할인상품 등 최대 반값 이상이 저렴해지는 비결을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쇼핑의 신세계를 알렸다.
특히 지숙은 20만 원의 배송비를 포함해도 원가보다 50% 저렴한 제품을 준비해 송해나의 2년 무상 A/S 리퍼제품을 제치고 빚 삭감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또한 참견러들은 새 제품 같은 중고품, 해외직구를 통한 구매비법으로 유쾌한 기운과 알찬 쇼핑 정보를 동시에 잡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런가 하면 5MC는 할머니의 100세 생신 잔치 선물을 추천받는다는 사연에 지금껏 쌓아온 쇼핑 내공을 한껏 발산했다. 생필품 선물 파와 발랄한 인싸템 파로 나뉜 참견러들은 열정 넘치는 경쟁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색다른 추천상품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 중 민경훈은 첫 등장부터 폭풍 비난을 당한 풍기인견 블라우스로 이번 주 쇼핑왕에 등극했다. 생애 첫 쇼핑왕 자리에 오른 민경훈은 단숨에 빚 순위를 변동시키며 전세역전의 짜릿함을 안겼다. 반면에 참견러들의
이처럼 ‘쇼핑의 참견’은 쇼핑 팁과 꿀잼이라는 무적의 조합으로 뭉친 5MC들의 다양한 잇템을 리뷰, 전무후무한 명품 쇼핑 참견을 발산하며 목요일 밤의 대체불가 든든한 조언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