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 폭죽 사과 사진=DB |
조이는 12일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에 “러비들. 미안하다는 말 하고 싶어서 올려요. 예전에 눈앞에서 폭죽 터지는 걸 본 이후로 폭죽을 많이 무서워하는데 오늘은 예상치 못한데다가 갑자기 이명까지 들려서 마지막 인사를 못한채 들어가게 되었어요.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걱정 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해요. 매 무대마다 잘하고 싶은데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올 때마다 프로답게 대처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제 자신이 되게 미워지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마음 단단히 먹고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레드벨벳은 지난 11일
레드벨벳이 마지막 무대를 마치자 폭죽이 터졌고, 깜짝 놀란 조이는 귀를 막고 고개를 숙인 채 황급히 무대를 떠났다.
해당 모습이 담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갔고, 팬들의 걱정을 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