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홍선영의 다이어트 도우미로 나섰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선영이 다이어트를 위해 김종국에게 운동을 배우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본격적인 운동 전 홍선영의 식습관 분석에 나섰다. 홍선영은 “생각보다 많이 안 먹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밤에 주로 먹는다는 것이었다. 이에 김종국은 “아침과 점심, 이른 저녁을 많이 먹고 습관 들이면 저녁에 생각보다 배가 안 고프다”며 “난 먹는 건 많이 먹고 운동을 많이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김종국은 홍선영에게 “두꺼운 옷에 가려서 예쁜 몸매가 잠시 보이지 않는 것일 뿐이다. 그 안에 진짜 멋진 몸매가 숨어있다”라고 독려했다. 그러자 홍선영은 “마른 건 싫다. 비욘세 같은 몸매가 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고, 김종국 역시 "나도 그렇게 하려고 했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홍선영은 본격적으로 운동에 나섰지만, 스트레칭부터 힘들어했다. 의지에 비해 체력이 따라주지 않았던 것. 하지만 김종국은 친절한 설명을 더해가며 홍선영을 다독였고, 이에 홍선영은 조금이라도 더 운동을 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홍선영은 얼마 가지 않아 “너무 운동 많이 하면 그 다음 날 아파서 못해요”라며 지쳐 꼼짝도 하지 않았다. 김종국은 휴식 시간 홍선영이 싸온 도시락을 풀던 중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홍선영의 샐러드 도시락 양에 당황한 것.
이후에도 두 사람의 운동은 계속됐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