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42)과 조은정 아나운서(25)의 열애 소식에 이틀 째 온라인이 뜨겁다.
소지섭 소속사 51K 관계자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소지섭이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 중인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한 소지섭은 이날 소속사 SNS를 통해 조은정 아나운서와의 열애 심경을 직접 밝히기도. 소지섭은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인인 조은정 아나운서와 관련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할 당시 처음 만났다. 이후 지인과의 모임에서 재회한 이들은 연인 사이로 발전, 약 1년간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예쁜 사랑 하세요”, “두 사람 잘 어울려요”, “예쁘게 만나다 결혼까지 골인하셨으면”, “축하드려요” 등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1994년생인 조은정은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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