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 정해인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20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 신도림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 제작발표회에서는 안판석 감독, 한지민, 정해인이 참석했다.
정해인은 전작인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했다.
이러한 이미지가 크다보니 부담이 컸을 터. 이에 정해인은 “전작에서 연하남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까 (‘봄밤’ 속) 캐릭터가 비슷하다고 생각하신다. (그러나) 전작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한 건 없다. 대본이 가장 중요하고, 대본 대사, 상황에 집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 유지호가 놓인 상황이 자유롭지만은 않은 캐릭터고, 약국 안에 갇혀 있는, 그 상황이 유지호의 모습을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러 모습이 있지만 (윤지호는)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두려움이 있고, 더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을 갖고 있다. 약국
또한 정해인은 “책임감과 무게감이 더해졌던 것 같다”고 말하며 “제 아들 때문에 무게감이 컸다”고 덧붙였다.
극 중 정해인이 맡은 유지호는 6살 아들 유은우(하이안 분)을 두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