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미손 ‘엑스맨’ 특별 컬래버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가 핑크색 복면을 쓴 정체불명의 래퍼 마미손과의 특별 콜라보 영상을 공개해 SNS를 발칵 뒤집었다.
‘엑스맨’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를 예고하는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공개한 이번 컬래버레이션 영상은 “엑스맨이죠? 저는 한국의 마미손이라고 합니다. 엑스맨에 지원하려고 전화드렸어요”라며 엑스맨에 지원 전화를 하는 마미손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마미손은 자신을 유튜브 구독자 수가 50만이 넘는 한국의 핵인싸이자 불구덩이에서도 멀쩡하고 정체를 숨길 수 있는 돌연변이라 소개하며 어필하지만 이내 연봉은 얼마나 되는지, 자신을 캐스팅하러 한국으로 와줄 수 있는지 묻는 모습을 담아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강렬한 비트와 함께 음악이 시작되자, 마미손은 “When she wakes up 새로운 힘이 깨어나”, “친군지 적인지. 진 vs dark phoenix 죽음꽃이 피어나”, “왜 영웅보다 악당에 끌렸지. so I wonder. 그럼 여기 영웅은 누구고 대체 악당은 누군지 man” 등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메시지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해석해낸 파워풀한 랩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엑스맨의 일원이 되기 위해 체력 훈련을 하고, 코스튬을 직접 디자인하는 모습부터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예고편에 깨알 같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하는 장면까지 유쾌하게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 시리즈는 물론 ‘데드풀’ 시리즈까지 성공시키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천재 프로듀서이자 각본가인 사이먼 킨버그가 연출 및 각본을 맡으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인 제임스 맥어보이
한편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 5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