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X김태진, 부부의 날 맞아 "이름 부르자""안아주자" 사랑 고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부부의 날을 맞아 박명수, 김태진이 아내에게 사랑을 표현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모발 모발 퀴즈쇼' 코너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오늘 만큼은 서로 연애하던 시절에 불렀던 애칭을 불러보거나 사랑을 맘껏 표현해보는 것 어떻겠냐"며 "저도 우리 아내 사랑합니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박명수는 "평소에 누구 엄마, 여보 이렇게도 많이 부를텐데 오늘만큼은 아내의 이름을 불러보는 것은 어떨까"라며 "이름을 불러주면 좋아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태진이 "오늘이 부부의 날이다"라고 얘기하자 박명수는 "저는 오늘 부부의 날인 걸 깜빡했다. 오늘 와서 알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진은 "저는 오늘 아침에 와이프와 뜨거운 허그를 하고 왔다"며 "어색하더라도 한번 안아줘야 한다. 세인아 사랑해"라고 아내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이제 그만하라"고 말려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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