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가기 싫어’, 오늘(21일) 직장 내 성희롱+외모 지적 문제 다룬다

↑ ‘회사 가기 싫어’ 직장 내 성희롱 문제 사진=KBS2 ‘회사 가기 싫어’

‘회사 가기 싫어’가 직장 내 성희롱을 다루며 화두를 던진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회사 가기 싫어’(극본 박소영, 강원영, 연출 조나은, 서주완, 제작 몬스터유니온)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주제로 이야기가 꾸며진다.

이와 관련해 선공개 된 영상에서 박상욱(김중돈 분)은 이유진(소주연 분)의 외모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유진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그 상황이 불편한 기색을 한다. 이에 박상욱은 “좋게 이야기해주는데 뭐가 불편하냐”며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 가운데 한진주(서혜원 분) 대리는 사내에서 일어나는 차별과 성희롱 발생을 막기 위해 ‘명예고용 평등감독관’으로 임명된다.

한진주는 성희롱에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고민 상담 글들을 이해하기 어렵다. 의미 없는 답변을 달며 게시판을 관리하던 진주는 M문고에서 인생의 큰 반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