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카페 사장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야기를 전한다.
23일 방송하는 tvN 고품격 시사레슨 ‘커버스토리’ 3회에서는 은퇴와 퇴직을 주제로 다양한 분석과 향후 전망을 들어본다. 특히 카페 사장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오정연 전 아나운서의 모습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커버스토리'는 '세상을 읽는 스마트한 30분'이란 태그에서 알 수 있듯이 매주 30분씩 새로운 이슈들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대중의 관심사를 색다른 관점으로 접근해 복잡한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는 것. 그간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막아낸 영웅’, ‘마약’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와 궁금증에 대해 소개하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하는 ‘커버스토리’ 3회에서는 '퇴직 후 생존 방법 알아보기, 준비한다면 할 수 있다’를 주제로 은퇴와 퇴직, 재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작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직장인의 평균 퇴직 나이는 49.1세이며, 심지어 10명 중 4명은 재취업 준비를 할 겨를도 없이 직장을 그만둔다는 조사 결과가 놀라움을 안긴다. 또한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은퇴 후에도 소득을 안겨줄 수 있는 직종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매년 새로 태어나는 새로운 직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이 날 방송에서는 퇴직과 은퇴의 현주소부터 미래 유망 직종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다른 직종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전 아나운서 오정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오정연 전 아나운서는 2015년에 프리랜서 선언 이후 최근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것. 오정연은 “퇴직 이후 의욕도 저하되고 세상과 동떨어진 기분이었다. 자신감도 떨어지는 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랜서 시절에는 “바쁠 땐 잠도 못 잘 정도로 바빴는데, 한가할 땐 정말 한가했다. 일하지 않는 빈 시간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다”며 “더 늦기 전에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보자 라는 생각에 카페 아르바이트부터 한국무용, 스킨스쿠버, 오토바이, DJ 등 다양한 도전을 했다”고 전했다. 이후 사업에 대
한편, 세상을 읽는 스마트한 30분 tvN '커버스토리'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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