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오늘(23일) 軍 만기 전역…‘동백꽃 필 무렵’으로 복귀(종합)

↑ 강하늘이 오늘(23일) 만기 전역했다. 사진=DB

배우 강하늘이 오늘(23일) 만기 제대했다. 그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바로 복귀 예정이다.

강하늘은 23일 오전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 근무지원단에서 육군 현역 만기 전역했다. 별도의 전역식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간단한 전역 소감과 인사를 전했다.

그는 군 생활 중 의지가 됐던 걸그룹에 대해 러블리즈, 트와이스, 레드벨벳을 꼽으며 “오늘 아침에 봤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대 후 가장 먼저 하고싶은 일로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고 시원한 맥주 한 캔을 사서 마시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지난 2017년 9월 충청남도 논산 훈련소에 입대해 대전 계룡대 근무지원단에서 약 2년간의 군 복무를 마쳤다.

그는 군 복무 중 지창욱, 성규 등과 함께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했다. 해당 공연은 매번 표가 매진되는 등 큰 화제를 몰았다.

강하늘은 전역 후 바로 KBS2 ‘동백꽃 필 무렵’으로 복귀한다. ‘동백꽃 필 무렵’은 주인공과 얽힌 좋은 놈, 나쁜 놈, 치사한 놈의 이야기를 그린 생활밀착형 치정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