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터너 “‘엑스맨’ 시리즈 마무리에 큰 역할하게 돼 놀랍다”

↑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소피 터너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엑스맨 다크 피닉스’ 소피 터너가 ‘엑스맨’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영화에 주요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참석했다.

소피 터너는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 진 그레이 역을 맡았다. 진 그레이는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해 엑스맨과 갈등하는 인물이다.

소피 터너는 “먼저 ‘엑스맨’ 세계관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엑스맨’이 수십 년 동안 많은 팬들이 있는 영화로 자리 잡았고, 수많은 감독, 연출 등이 참여했다. 영화 자체 일원이 되는 게 기쁘다”며 촬영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이먼 킨버그 감독님이 말한 것처럼 허점이 있고 완벽하지 않은 점이 좋다”라며 ‘엑스맨’의 장점을 언급했다.

아울러 “이 영화 마무리 하는 데에 제가 큰 역할을 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놀랍고, 대단하고, 주인공이 되는 건 의미 있다. 사이먼이 제에게 신뢰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팬들이 저를 믿어줘서 고맙고, 기쁘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