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하라 심경고백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
구하라는 28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를 통해 현 상태와 더불어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걱정과 심려 끼쳐 죄송하다. 컨디션은 회복되고 있다. 여러가지 사정이 겹치며 마음이 괴로워졌다”며 “정말 죄송하다. 이제부터 든든하고 건강한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25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던 소속사 측에서는 그에게 바로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그가 연락을 받지 않자 매니저 A씨가 서울 강남구 자택을 찾아갔고, 쓰러진 구하라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위의 걱정과 우려를 샀다. 가수 바다, 배우 한정수 등 많은 유명인도 구하라의 상태를 걱정하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현재 구하라는 호흡과 맥박 모두 정상이며 무사히 건강 회복 중이다.
↑ 구하라 최종범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
그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폭행 사건으로 인해 법적 공방을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1월 최종범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상해, 협박죄 등으로 불구속기소했고, 구하라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최종범 측은 재물손괴를 제외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구하라와 구하라의 동거인, 소속사 대표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에 따라 구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