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락비 박경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
박경은 2015년부터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 고정 출연 중이다. 수학 영재 교육원 출신이자 아이돌 그룹 중 유일한 멘사 회원인 그는 뇌섹남 면모를 보이며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문제적 남자’를 통해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고, 좋은 사람들과 오래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유익한 프로그램이라 더 좋다. 출연진들과도 친하다. 친구 같다. ‘문제적 남자’는 내게 모든 걸 다 준 프로그램이다. 얻은 게 너무 많다. 아무래도 새 멤버로 합류한 거라 부담을 느꼈는데, 저로 인해 더 끈끈해졌다고 해서 감사했다. 노력을 했기에 친해질 수 있지 않았나 싶다.”
↑ 블락비 박경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
또한 박경은 지난달부터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꾸준히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라디오 DJ를 맡음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며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요즘 라디오에 빠져 있다. 제 생각을 얘기하고, 말을 많이하는 매체라 조심스럽고 예민한 부분도 많아서 적정선을 찾는 게 힘들지만 처음보다 많이 편해졌다. 라디오 DJ를 하면 얻는 게 많다.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을 만날 수 있고, 음악도 많이 들을 수 있다. 지식의 폭도 넓어지고, 평소 동경하는 선배들을 만나 궁금한 걸 질문할 수도 있다. 흔치 않은 기회이지 않나. 배우는 게 참 많다.”
박경은 블락비 내에서 독보적인 팬사랑으로 유명하다.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거나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등, 각별한 팬사랑을 보였다. 또한 데뷔 후 지금까지 스스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묻자 “팬들 좋아하는 것”이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원래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