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101’ 측 “연습생 부상→응급처치…현장 안전에 신경쓸 것”(공식)

↑ ‘프로듀스X101’ 연습생 부상 사진=Mnet

‘프로듀스X101’ 연습생 중 한 명이 부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했다.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101’) 관계자는 28일 오후 MBN스타에 “그룹 ‘X’ 배틀 경연 녹화를 마친 후 연습생 한 명이 긴장감이 풀린 사이 잠시 중심을 잃고 부상을 당한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녹화장에 상시 대기 중인 의료진과 함께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며 “본 연습생은 이후 진행된 녹화에도 건강하게 복귀해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작진은 해당 연습생을 포함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든 연습생들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촬영 현장의 안전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연습생은 최근 ‘프듀X101’ 촬영 현장에서 배틀 경연을 마친 후 실신해 얼굴 부위를 다쳤다. 이런 부상에 관해 일부 관계자들은 이번 시즌이 이전 시즌에 비해 합숙기간이 짧아지면서 합숙 강도가 세져 피로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31일 오후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