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겸 배우 준호(본명 이준호)가 30일 입대,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다만 누리꾼들은 반응은 다소 엇갈리고 있다.
28일 준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준호으 신검 4급 판정 배경 등 관련 입장을 전했다.
JYP 측은 "준호는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다.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좋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왔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이러한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며 "이준호는 향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반응이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아픈 내색도 안 하다니", "촬영만 잘 하더니"라는 반응을 나타내는 한편, "건강히 다녀오세요", "화이팅 입니다" "몸 건강히 잘다녀오길"이라는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같은 2PM 멤버인 옥택연이 언급되기도. 몇몇 누리꾼들은 "옥택연이 대단하다", "현역가는 연예인 대단해"라고 추켜세워 눈길을 끊었다. 옥택연은 현역 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는 것은 물론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한편, 준호는 최근 tvN 드라마 '자백'으로 호평 받았다. 그는 오는 6월 개봉되는 영화 '기방도령'에서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이 되는 허색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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