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아송이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아송(12세)은 지난 2018년 영화 ‘나는 보리’의 주연을 꿰차며 주목해야 할 충무로 아역 신성으로 떠올랐다. 극 중 청각장애인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녀 보리를 연기한 김아송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부문에 공식 초청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영화 ‘항거, 유관순’, 드라마 ‘비밀의 숲’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 키즈모델로 활동 중이다.
에이스팩토리는 “배우 김아송과 한 식구가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김아송은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깊은 감수성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김아송이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 김아송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섬세한 연기력과 풍부한 표현력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입증한 배우 김아송이 에이스팩토리와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아송은 영화 ‘나는 보리’로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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