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디폴(본명 김홍주)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9일 JTBC '슈퍼밴드'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디폴이 박순천 씨의 아들이 맞다"고 확인했다. 이날 SBS funE는 한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 "음악가 디폴이 박순천의 아들"이라며 "본인은 물론, 박순천 씨도 두 사람이 모자관계라는 걸 알리지 않아 늦게 알려졌다"고 밝혔다.
디폴은 '슈퍼밴드'에서 자작곡 '혼반도' 등을 선보인 미디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다. 특히 직접 코딩한 조이스틱으로 연주하는 음악부터 패드플레이어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국악을 다른 느낌으로 해석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박순천은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배우생활을 시작한 뒤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둘째 며느리 순영 역으로 22년간 출연했다. 영화 '물고기자리', '돈의 화신' 등에 출연하며 39년째 배우생
한편, 디폴에 앞서 '슈퍼밴드'의 또 다른 참가자인 보컬리스트 지상은 배우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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