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미녀와 야수”…아오이 유우♥야마사토 료타 결혼 ‘이미 법적 부부’(종합)

↑ 아오이 유우 야마사토 료타 결혼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야마사토 료타 SNS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와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름을 떨친 아오이 우유와 개그맨의 만남에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5일 복수의 일본 연예 매체에서는 아오이 유우와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열도는 이들의 만남에 주목했다. 이날 야마사토 료타는 니혼TV 아침정보프로그램 '키레이' 생방송 출연 후 방송을 마친 후 기다리고 있던 현지 취재진들이 "(아오이 유우와 결혼을) 축하합니다"라고 하자,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추가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기자회견에서 답하겠다"며 "지금 긴장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야마사토 료타와 아오이 유우는 지난 3일 혼인신고서를 제출해 이미 법적인 부부 상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보도에 따르면 아오이 유우가 2006년 '훌라 걸스'에 출연했을 당시 야마사토 료타의 동료가 함께 출연한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이 가까워졌고, 야마사토 료타와 아오이 유우는 1년 전부터 함께 식사를 하는 사이로 발전했다는 것. 실제 연애는 지난 4월에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만남부터 결혼까지 초고속 진행 소식을 알린 것 뿐 아니라 앞서 열애 사실도 알려진 적이 없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오이 유우는 지난 1999년 뮤지컬 ‘애니’로 데뷔해, '하나와 앨리스' '허니와 클로버' '훌라걸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등에 출연하며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오이 유우의 예비신랑 야마사토 료타는 지난 2003년 개그 콤비 ‘난카이 캔디즈’로 데뷔, 각종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과거 ‘요시모토 추남 랭킹’에서 2006년부터 3년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