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군입대 전 팬카페에 직접 인사 “건강 허락하지 않아 아쉬워”

↑ 진영 군입대 전 팬카페 인사 사진=진영 SNS

진영이 군 입대를 앞두고 팬카페에 인사를 전했다.

지난 5일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진영이에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진영은 “제가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됐다. 오늘 조금 전 영장이 나와서 얼마 있다 입대한다”고 군입대 사실을 밝혔다.

진영은 활동 중 입은 부상들로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이 파열됐다. 진단명은 방카르트와 상부 와순 파열 등이며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았다.

그는 “다들 많이 놀라고 걱정할 것 같다. 그래도 제일 먼저 소식 전하고 싶었다. 그동한 과분한 사랑 언제나 고맙고 감사하다”며 “좋은 모습 더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너무 아쉬웠다”고 전했다.

끝으로 “다들 씩씩하게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기로 약속해요”라며 “언제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진영이 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진영은 오는 20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