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비 데뷔 사진=필굿뮤직 |
비비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EP 앨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제목이 ‘지침서’인 만큼, 내일이면 보지 않을 사람들, 나쁜 남자와 사랑에 빠진 나쁜 여자들, 장거리 연애를 하는 사람들 등 사랑을 경험한다면 누구나 겪을 만한 사랑을 하는 이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나비’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곡이다. 비비는 관찰자적 시점에서 고양이를 바
비비는 랩과 노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가수였다. 그러나 이번 곡에서 부드러운 음색을 보이며 그의 다른 이면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사에서는 “조금 더 받고 조금 덜 주고 싶다”란 내용이 반복된다. 이는 독특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 귓가를 사로잡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