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강현수가 박윤솔과 눈물을 쏟았다.
1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는 X포지션의 순위 발표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Jason Derulo의 ‘Swalla’를 선택한 여섯 명의 연습생이 무대에 올랐다. 그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최영준에게 “진짜 싼티나. 하나도 안 웃기고 보기 싫어. 불편해”라고 혹평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여섯 연습생은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배윤정은 “현수가 센터 있을 때 중심 잘 잡아주는 거 같아”라고 인정했다.
이어 팀별 순위 발표에서 1등은 강현수, 2등은 박윤솔이 차지했다. 박윤솔은 강현수를 끌어안으며 오열했고 “진짜로 고생했다”라고 말했다. 강현수는 “진짜 잘했어. 너무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강현수는 “안 울려고 했다”면서도 “제 인생에서 1등을 해본 적이 없는데 꿈 같은 등수, 꿈 같은 일인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