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와 함께 부산에서 만난다.
방탄소년단은 15, 16일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공식 글로벌 팬미팅 '비티에스 피프스 머스터 매직 샵(BTS 5TH MUSTER MAGIC SHOP)'을 연다.
이번 팬미팅은 방탄소년단이 데뷔한 지 약 6년 만에 처음 부산에서 진행하는 팬미팅. 특히 부산은 멤버 정국, 지민의 고향이라 더욱 특별하다. 정국, 지민의 고향인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팬미팅은 방탄소년단에게도, 팬들인 아미에게도 남다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팬미팅에는 약 5만 명의 팬클럽 회원들이 참여한다. 전국 각지의 부산행 KTX, 고속버스는 방탄소년단의 팬미팅에 참여하려는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매진 행렬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팬들 외에도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멀리 해외에서부터 찾아온 해외 팬들의 입국 역시 지난 주부터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부산시 역시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화답했다. 부산시는 부산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공연이
15, 16일 부산에 이어 22일과 23일에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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