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젤예’ 홍종현, 김소연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과 한태주(홍종현 분)가 서로의 마음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한 공간에 단 둘이 같이 있게 된 강미리와 한태주. 한태주는 강미리를 꽉 끌어안았다.
이에 한태주를 뿌리친 강미리. 그는 “신입사원 한태주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좋아하는 남자다. 아무 사심 없이 진심으로 좋아했다”라며 눈물 고인 눈으로 그를 쳐다봤다.
그러자 한태주는 “그때 그 신입사원 나와 다를 바 없다. 하나도 다를 게 없다. 지금난 같고, 선배에 대한 마음 변한 거 없다”라며 “그래서 이제 선배 밀어내는 거 그만 하려고요. 아닌 척 잊은 척 하는 거 그만 하려고 한다. 그리고 나 아직 선배 많이 사랑한다. 그때 그 한태주처럼 ”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나 강미리는
하지만 한태주는 굴하지 않고 “선배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포기 안한다. 아니 못한다. 선배도 분명 날 다시 사랑하게 될 거다. 내가 꼭 그렇게 만들 거다”라며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