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고원희가 신성록의 관심에 치를 떨었다.
1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퍼퓸' 9회에서는 서이도(신성록)가 민예린(고원희)의 건강을 관리했다.
이날 서이도는 민예린의 몸 상태가 고도비만인 60대 여성과 동일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충격을 받았다.
이에 서이도는 민예린의 기상 시간과 운동, 식단까지 철저히 관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민예린은
이를 들은 서이도는 "난 네가 소속된 에이전시 대표니까"라며 "너의 존재야말로 모델계의 수치라고"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민예린은 서이도의 관심에 "정말이지, 소름 돋게 부담스럽다"면서 치를 떨었다.
서이도는 민예린의 착각에 "이게 무슨, 미친 망상이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