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메인 포스터와 6인 단체 포스터가 공개돼 섬뜩함을 자아낸다. 의문의 여고생 살인사건이 벌어진 상위 0.1% 명문고를 배경으로 윤균상-금새록-이준영-최규진-한소은-김명지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담긴 것. 특히 교실 한가운데서 살기와 광기가 어린 눈빛을 번뜩이는 4명의 학생과 아직 아무것도 알아채지 못한 듯 학생들과 대비되는 미소를 짓고 있는 교사 윤균상-금새록의 모습이 숨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오는 7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미스터 기간제’(극본 장홍철, 연출 성용일)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윤균상이 기간제 교사로 잠입하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기강제 분) 역을 맡았고, 라이징 스타 금새록이 학생을 전적으로 믿고 사랑하는 열혈 교사 하소현 역을 맡았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황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본투비 톱클라스’ 천명고 4인방으로 이준영(유범진 역), 최규진(이기훈 역), 한소은(한태라 역), 김명지(나예리 역)가 발탁돼 강렬한 연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윤균상, 금새록, 이준영, 최규진, 한소은, 김명지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교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메인 포스터에는 한 곳을 바라보는 6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교사인 윤균상과 금새록은 칠판 앞에서 교실 뒤 앉아 있는 학생을 향해 다정한 눈빛을 보내며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칠판을 향해 정자세로 앉아있는 학생들과는 다르게 이준영, 최규진, 한소은, 김명지는 몸을 돌려 교실 뒤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이들의 눈빛에는 냉랭한 기운이 서려 있어 보는 이들을 긴장케 한다.
메인포스터와 함께 체육관 배경의 단체포스터가 공개돼 섬뜩함을 자아낸다. 고개를 숙여 시선을 피하는 학생들 사이로 고개를 들고 한 곳을 바라보는 이준영, 최규진, 한소은, 김명지의 눈빛이 소름을 유발한다. 이들의 눈빛에서는 죄책감이나 두려움을 찾을 수 없다. 오히려 이들은 자신이 무얼 잘못했냐는 듯 당당하고 도발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에 세상 겁 날 것 없는 10대들의 탄생을 예고하는 상황.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발견하고 무거운 표정으로 다가서는 윤균상과 금새록의 모습과 함께 ‘상위 0.1% 명문고 의문의 살인사건 진실을 이 안에 있다’라는 핵심적인 카피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두 사람이 상위 0.1% 명문고에서 진실을 찾기 위해 ‘비밀의 키’를 지닌 학생들을 향해 걸어가는 듯 하다. 이에
한편,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구해줘2’ 후속으로 7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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