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의 파격적인 누드 화보가 이틀 째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 20일 발행된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7월호에서 흑백의 강렬한 대비를 통해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강조한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 속 한혜진은 전신 분장을 한 완벽 누드로, 긴 머리를 흩날리며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이후 한혜진은 자신의 SNS에 화보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전신에 검은 분장을 하고 지우는 과정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두피에서 귓속까지...스태프가 너무 고생”이라며 “의자야 너도 고생많았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의자에 묻은 검은 얼룩과 한혜진의 귓속을 면봉으로 닦아내는 스태프의 모습 등이 담겼다.
이러한 노력 끝에 탄생한 한혜진의 누드 사진을 본 스타들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선배 모델인 이소라는 "Outstanding!"이라는 댓글로 극찬했고, 동료 모델인 이현이는 "와우!"라는 감탄사를 쏟아냈다. 또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를 통해 한혜진과 친분을 쌓은 이시언은 “진짜 달심 됐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 모델로 데뷔한 한혜진은 올해 모델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그는 모델 활동 이외에도 ‘마이 매드 뷰티3’, ‘연애의 참견 시즌2’ 등 다양한 뷰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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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퍼스 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