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2’ 은지원이 테이블 번호 때문에 혼란을 겪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2’에는 서빙팀 은지원과 송민호가 고전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홀에는 테이블 하나가 추가되었다. 또 은지원은 테이블 하나를 붙여 손님들의 편의를 보았다. 송민호는 “번호가 어떻게 된 거예요?”라고 물었고 은지원은 상세히 설명했다.
그러나 테이블 번호가 헷갈리기 시작하면서 서빙에 오류가 생겼다. 주문표를 보던 은지원은 “6번 없이 5,7,8을 했구나”라고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
국수를 뽑고 있던 강호동에게 간 은지원은 “저 그만 두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수근아 네가 나가라. 얘 그만 둔단다”라고 맞받아쳤다.
은지원은 “큰 사고를 쳐 가지고요. 테이블 두개가 꼬였어요”라며 “테이블 하나 늘고 테이블 붙여버리니까..”라고 난색을 표했다.
이후 강호동은 가락 국수 서빙이 매우 늦은 테이블을 찾아가 직접 사과했다. 강호동은 “맛없으면 맛없다고 하세요”라고 손님의 평을 기다렸지만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곧 소환당했다. 다행히 손님은 “정말 맛있다”라고 맛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