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준희 악플러 적발 사진=DB |
24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고준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 엄태섭 변호사는 “지난달 고준희와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를 만든 악플러 12명을 모두 적발했으며, 전국 각 관할서로 이송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엄 변호사는 또 “한 명은 해외 거주자로 기소중지”라며 “2차로 16개의 아이디를 추적하고 있다. 파악되는 즉시 법적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선처 없음을 강조했다.
앞서 고준희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최종훈, 정준영 등 단톡방 대화에 등장하는 여배우로 지목돼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지난 3월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승리가 2015년 일본인 사업가의 접대 파티 준비 당시 단톡방 멤버들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단톡방 멤버들이 접대 파티에 부르려고 했던 여배우가 현재 뉴욕에 있
이에 고준희는 본인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12명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