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웨이’ 신영옥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소프라노 신영옥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신영옥의 엄마는 간암말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엄마는 임종도 그녀에게 비밀로 한 채 떠났다고.
신영옥은 “엄마한테 항상 공연을 제대로 못 보여드렸다. 한 번도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저도 나이가 들면서 어머니를 이해하게 됐고, 엄마가 너무나도 날 예뻐해서 그런 거지(엄하게 키운 거지), 그랬겠지?”라면서 “‘엄마 사랑해’라고 말을 못했다. 엄마는 일만 하다가 돌아가셨구나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내리사랑이라고 부모님은 끝이 없다. 무한한 사랑을 자식들한테 대가 없이 쏟아 붓는
또 신영옥은 “(엄마가 아직도) 제 옆에 있는 것 같다. 엄마 많이 힘들었다”며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