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이혼조정’ 송중기 측 "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선처·합의 NO"(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송중기 측이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그리고 각종 루머와 관련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019년 6월 27일 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송중기는 아내 송혜교와 결혼 1년 8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고 알려 충격을 안겼다. 송중기는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냈으며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원만하게 합의하기로 했다.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혼 조정 절차 소식에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온갖 루머와 지라시가 SNS를 통해 확산돼 곤혹을 치루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